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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차 없이 가는 국내여행, 대중교통 OK!

by emojiji 2025. 5. 3.

차 없이 가는 국내여행, 대중교통 OK!

면허 없어도 OK, 차 없어도 OK! 기차, 고속버스, 시내버스만으로도 충분히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차 없이도 완벽한 여행, 지금부터 떠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가 없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자동차 없이 여행한다고 하면 불편하고 제한적일 것 같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죠? 하지만 이제는 KTX, SRT, 고속버스는 물론, 지역 시내버스나 관광 셔틀버스를 통해서도 충분히 알차게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대중교통만으로도 갈 수 있고, 그 안에서 여행의 또 다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목적지들을 모아봤습니다. ‘혼자서도 잘 가는’ 여행, 이제 차 없어도 문제없어요!

1. 전주 – 시외버스로 편하게 떠나는 전통 여행

전주는 전국 어디서든 시외버스만 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한옥마을까지 시내버스로 10~15분 정도면 도착! 차량 없이도 도보와 버스만으로 전주 여행이 완벽히 가능해요. 전주 한옥마을, 경기 전, 전동성당 등 주요 관광지들이 모두 가까이 있어 도보 여행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전주는 먹거리 천국! 한옥마을 안 골목골목 숨어 있는 퓨전 한식집, 전주비빔밥 맛집, 수제초코파이 카페 등도 도보로 모두 이동 가능해요.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이틀이면 여유 있게 모든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 혼자 여행하기에도 너무 좋죠.

2. 강릉 – KTX 타고 떠나는 감성 바다 여행

서울역 → 강릉역, 단 1시간 50분! 강릉은 KTX로 접근성이 뛰어나 차 없이 가기에도 너무 좋은 여행지입니다. 강릉역에 내리면 택시나 시내버스로 경포해변, 안목해변 커피거리, 오죽헌 등 주요 스폿으로 쉽게 이동 가능해요.

이동 구간 대중교통 수단
강릉역 → 경포해변 시내버스 202번, 택시 약 15분
강릉역 → 안목해변 시내버스 300번 또는 택시 약 10분

감성적인 바다 뷰, 커피 한 잔, 혼자만의 힐링이 가능한 여행지 강릉. 교통 스트레스 없이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3. 통영 – 버스로도 충분한 예술의 섬

남해안 대표 여행지 통영은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로 충분히 여행 가능한 도시예요. 통영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케이블카, 한려수도 조망공원 등이 모두 시내버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죠.

특히 통영 여행시티투어버스도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하루 만에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해요. 먹거리로는 충무김밥, 꿀빵, 멍게비빔밥까지—버스로 떠나는 맛있는 예술 여행 어떠세요?

4. 안동 –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로 떠나는 역사여행

전통의 도시 안동은 고속버스로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으로 연결되는 동선이 매우 좋아요. 한옥과 유교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라 조용하고 고즈넉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려요.

  • 하회마을: 시내버스 246번 / 약 40분 소요
  • 병산서원: 하회마을 인근 도보 또는 마을버스 이동
  • 안동찜닭골목: 안동역 인근,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

자차 없이도 전통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안동.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느리게, 깊이 있게 여행해 보세요.


5. 남해 –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섬 힐링

섬이지만 차 없이도 잘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바로 남해입니다. 진주 고속버스터미널 또는 KTX역에서 시외버스로 남해터미널까지 약 1시간 반, 이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어요. 남해 독일마을, 상주은모래해변, 다랭이마을까지, 풍경 좋고 사람 적은 진짜 힐링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남해는 섬 전체가 느긋한 리듬을 가지고 있어서 대중교통 여행자에게도 최적의 속도를 선물합니다. 특히 독일마을 인근 카페와 펜션들은 도보 여행자에게도 매우 친절하답니다.

6. 강진 – 느림의 미학, 시티투어로 즐기는 남도

전남 강진은 시외버스 + 강진 시티투어버스 조합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남도 여행지입니다. 정약용 유적지인 다산초당, 가우도 출렁다리, 강진만 생태공원 등은 시티투어로 쉽게 둘러볼 수 있어 차 없이도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요.

남도 특유의 여유로움과 인심을 느끼며 슬로트래블을 즐기고 싶다면 강진은 최적의 목적지입니다. 특히 혼자 조용한 시간 보내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해요.


차가 없어도 걱정 없는 여행,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대중교통의 발달 덕분에 전국 방방곡곡으로 편하게 떠날 수 있고, 오히려 차 없이 더 느긋하게, 더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장점도 많답니다. 오늘 소개한 전주, 강릉, 통영, 안동, 남해, 강진은 혼자 여행, 커플 여행, 당일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들이에요.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복잡한 준비 없이 가볍게 가방 하나 메고 떠나보세요. 느림의 미학, 여유로운 하루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